[한국NGO신문] 조응태 기자 = 청소년 비영리단체인 청소년희망플랫폼이 삼성전자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지원하는 ‘2019 나눔과 꿈’ 사업에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었다.
▲ 청소년희망플랫폼이 삼성전자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‘2019 나눔과 꿈’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.(사진-청소년희망플랫폼)
‘나눔과 꿈’은 삼성전자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비영리단체를 대상으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혁신적이고 파급효과가 큰 사업을 발굴·지원하여 복지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한 사업이다.
‘나눔과 꿈’은 2017년 50여개 기관을 지원한 것을 시작으로 2019년 사업을 이끌어갈 65개 기관을 선정했고, 청소년희망플랫폼은 수행기관으로 참여하게 된다.
▲ 삼성전자와 사람의열매가 함께하는 행복한세상 만들기 사업 선정된 기관 단체들이 한자리에 모였다.(사진-청소년희망플랫폼)
청소년희망플랫폼에서 2019년에 수행할 사업은 ‘내 아이 안전을 위한 결혼이주여성의 경계존중 동화책 번역 및 전자책 출판’으로 번역도서는 전자책으로 출판되어 다문화가정 및 기관 등으로 배포될 예정이다.
이 사업은 베트남 결혼이주여성 동화책 번역 모임을 중심으로 경계존중교육, 번역도서 이해교육 및 번역활동, 전자책 출판, 자조모임 등을 통해 베트남 결혼이주여성의 경계존중에 대한 인식을 정립하고, 베트남 결혼이주여성과 자녀 간 언어적 갈등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.